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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2. 28. 14:37 from 일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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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

꽤 오래 잠든 것 같았는데 얼핏 깨니 새벽 1시 몇 분이었던 것 같다.

그 뒤로 4~5시간 동안 자는 둥 마는 둥..

그럼 이 생각 저 생각하다가 꽤 우울 해졌을 텐데

그렇지는 않았다.(그나마 다행.)

 

그냥 자연스레 한 가지 생각으로 모아지더라는.

먼지 한 톨만큼이나마 발전했다고 본다.

 

 

2.

이틀 전 화장실에서 헬게이트를 겪고

물을 의식적으로 많이 마시려고 하는 중.

_-_

 

 

3.

아직 시간이 좀 남긴 했지만

최후의 여유를 보내는 기분이다.

내가 자처했으니 즐.... 거운 마음으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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