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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4. 6. 15:10 from 일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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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까지 몇 시간 내내 음악만 듣다가 우연히 #안녕이라는 가수 노래를

듣게 됐는데 딱 내 취향이다.

 

왜 이제야 듣게 됐을까.

아는 노래 듣던 노래만 들어서 새로운 노래 찾아 듣기가 쉽지 않다.

직장인인데 얼굴 없이 활동하다가 최근에서야 공개하고 활동하고 있는 모양.

내가 좋아하는 노래들도 리메이크해서 더 좋다.

 

노래는 좋아하는데 딱히 어디서 제대로 배운 적도 없다고 하던데

그냥 타고났나보다.

 

타고났든 뭐든 뭔가 잘하는 게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.

물론 그렇게 하기까지의 노력도 있었겠지만..

 

......

 

남들 부러워하지 말자고 다짐하는데도

문득문득 나도 모르게 그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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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생각하다z :

2024. 4. 1. 11:12 from 일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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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

4월 시작.

이제야 조금씩 풀리는 것 같은 컨디션.

 

 

2.

어제 오랜만에 스타벅스 가서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브루 사 왔다..

꽤 괜찮은 선택.

 

잠깐 텀블러 구경하는데

예전부터 봐둔 스텐리 1.18리터라서 용량은 달랐지만

실물 보니 사고 싶더라는.. 몇 번이나 들었다 놨다... _-_

 

3.

손발톱이 어쩜 이렇게 잘 찢어지나 몰라.

현재 오른손만 빼고 다 찢어졌거나 찢어지기 시작.

하다 하다 왼손은 엄지손톱 양쪽 끝에서 시작해서 엉망이다.

강화제를 발라야 하나.....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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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생각하다z :

2024. 3. 26. 12:40 from 일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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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하나라도 잘하는 게 있으면 좋을 텐데

좋아하는 것만 있고 잘하는 게 없으니 원..

아무것도 없으면 노력이라도 있어야 하는데

그것조차 못해서 허덕이고 있다.

 

이 나이에 이런 고민하는 거 나 밖에 없을 듯.

_-_

 

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는데

도망갈 곳도 없지만.

사실 도망치고 싶지는 않을 것 같기도.

 

생각과 마음과는 달리 늘 따라주지 않는 나 데리고

지긋지긋, 징글징글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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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생각하다z :

2024. 3. 24. 13:54 from 일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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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란스러운 요즘.

무엇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.

조금만 생각해 보려고 하면 뇌가 정지하는 느낌.

허공을 헤매고 있는 것 같다.

 

어디서 답을 찾아야 하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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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생각하다z :

2024. 3. 6. 12:10 from 일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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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잠에서 깨면 눈 뜨기도 전에 지친다는 생각부터 든다.

잘 때가 제일 좋고 편안하구나.

 

우울의 끝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맞나 싶을 정도로

상태가 썩 좋지 않다.

 

나 하나도 내가 감당하기 벅찬 마당에

누구를 돕겠다고, 표면적으로 그렇지만

조금이나마 스트레스 덜 받겠다고 임시 도피로 내가 선택한 것을..

정신적으로 피곤함과 노동의 피곤함 중에 후자를 선택한 것이지만

 

그렇다고 전자가 좋은 것도 아니다.

지금으로서는 후자가 낫고 맞는 선택인 것을 알지만..

 

이제 와 물릴 수도 없는 상황이라.

(물릴수 있는 상황이라면 물렸을까 싶지만..)

부담스럽고 버거워서 전전긍긍하는 중.

 

그냥 모든 상황이 다 버겁고 지친다.

 

매 시간 순간순간 감정과 생각이 널을 뛰네.

조금이라도 힘내보려고 하면 할수록 가라앉음이 백만 배는 더 커지고 있다.

 

어쩌라고...

그래서 어쩌라고...

_-_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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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생각하다z :

2024. 3. 4. 10:19 from 일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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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

예전부터 가끔씩 달리던

댓글봇들은 앞으로 차단, 삭제하기로.

하다 하다 몇 분 간격으로 또 달고 가더만.

무의미하게 왜.... _-_

 

 

2.

욕심만큼 못하겠으면 내려놓던가.

욕심만큼 원하면 거기에 맞추던가.

 

둘 중 하나만 하자.

피곤하다.

 

3.

오늘 하루도

단순하게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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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생각하다z :

2024. 2. 28. 14:37 from 일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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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

꽤 오래 잠든 것 같았는데 얼핏 깨니 새벽 1시 몇 분이었던 것 같다.

그 뒤로 4~5시간 동안 자는 둥 마는 둥..

그럼 이 생각 저 생각하다가 꽤 우울 해졌을 텐데

그렇지는 않았다.(그나마 다행.)

 

그냥 자연스레 한 가지 생각으로 모아지더라는.

먼지 한 톨만큼이나마 발전했다고 본다.

 

 

2.

이틀 전 화장실에서 헬게이트를 겪고

물을 의식적으로 많이 마시려고 하는 중.

_-_

 

 

3.

아직 시간이 좀 남긴 했지만

최후의 여유를 보내는 기분이다.

내가 자처했으니 즐.... 거운 마음으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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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생각하다z :

2024. 2. 23. 11:30 from 일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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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

우울의 끝물이긴 한데

머리로는 알면서도 우울에 계속 지는 중.

 

2.

눈밑 떨림이 갑자기 생겼길래

약통을 보니 1일 3회다.

여태 1일 1회로 알고 먹었는데..

유통기한 안으로 먹을 수 있겠다.

 

3.

선택의 연속.

상황에 의한 차선의 선택이라고는 하나

어찌 됐든 내가 선택한 것이니

수긍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.

 

일장일단.

이거나 저거나 힘들기는 매 한 가지.

임시적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대신 노동의 고됨과 내 생활 포기를 선택.

상황 아니면 선택하지 않았다.

 

장기 6아로 도피할 예정인 것을 너무 장황하게 늘어놨다.

내가 선택해 놓고도 내 기준 얼마나 힘들지 아니까 심란하다.

 

그래도 전저보다는 나아서 선택한 것이니..

좋은게 좋은 거라고 좋은 면만 생각하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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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생각하다z :

2024. 2. 19. 10:52 from 일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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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

전부터 있던 우울에 극한체험의 후유증까지....

아직도 피곤이 풀리지 않고 있다.

 

2.

짜증 가득 화가 많은 상태인 나를 어떻게 해야 할지

잘 모르겠다.

 

그냥 버리고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.

 

 

.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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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생각하다z :

2024. 2. 15. 09:42 from 일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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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족한 것이 있으면 채우면 되는데

채워나가면 되는데

 

이미 화부터 나기 시작한다.

그 부족한 모습이 싫어서.

 

아..

나는 나한테 늘 화가 나서

도망가고 싶다.

_-_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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