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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
우울의 끝물이긴 한데
머리로는 알면서도 우울에 계속 지는 중.
2.
눈밑 떨림이 갑자기 생겼길래
약통을 보니 1일 3회다.
여태 1일 1회로 알고 먹었는데..
유통기한 안으로 먹을 수 있겠다.
3.
선택의 연속.
상황에 의한 차선의 선택이라고는 하나
어찌 됐든 내가 선택한 것이니
수긍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.
일장일단.
이거나 저거나 힘들기는 매 한 가지.
임시적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대신 노동의 고됨과 내 생활 포기를 선택.
상황 아니면 선택하지 않았다.
장기 6아로 도피할 예정인 것을 너무 장황하게 늘어놨다.
내가 선택해 놓고도 내 기준 얼마나 힘들지 아니까 심란하다.
그래도 전저보다는 나아서 선택한 것이니..
좋은게 좋은 거라고 좋은 면만 생각하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