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침이 거의 나오지 않아서 나아간다 싶었는데
아무리 물을 마셔도 목은 찢어질 거 같고 도로 컥컥거리고 있다.
갔다온지 이틀 만에 다시 요청,
안가길 잘... 한 듯.
도움 줄 수 있으면 도와주는 게 좋겠지만
두 번이나 같은 곳에서 감기 옮아 와 보니
한편으론 짜증이 버럭버럭.
겨우겨우 컨디션 회복 된 것 같은데
아....
또 언제까지 기침을 해야 하는걸까...
_-_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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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침이 거의 나오지 않아서 나아간다 싶었는데
아무리 물을 마셔도 목은 찢어질 거 같고 도로 컥컥거리고 있다.
갔다온지 이틀 만에 다시 요청,
안가길 잘... 한 듯.
도움 줄 수 있으면 도와주는 게 좋겠지만
두 번이나 같은 곳에서 감기 옮아 와 보니
한편으론 짜증이 버럭버럭.
겨우겨우 컨디션 회복 된 것 같은데
아....
또 언제까지 기침을 해야 하는걸까...
_-_
아직도 기침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.
언제까지 기침해야 할까....?....?
컨디션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는데
이제야 좀 올라온 듯.
하루종일 눕고 싶은 생각이 심각할 정도로 들다가
별생각 없는 거 보니 됐다.
전기장판은 며칠 전에서야 휴식에 들어갔다.
5월까지 사용하는 사람 나 밖에 없을 듯..
1.
괜찮은 것 같다가도 느닷없이 한 번씩 쿨럭거리는 기침에
지겹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중이다.
나을 기미가 보이지가 않네. 아아..
2.
어린이날 맞이 쪼꼬미들 선물을 해.. 말아..
내적 갈등 하다가 작은 거 하나 보내고
좋아하려나 어쩌려나..로 2차 내적 갈등.
나름 내 최선의 선택이었는데 너무 작은 거 아닌가 싶어
3차 내적 갈등.
3.
유튜브에서 뭐 보다가 솔깃해진 것이 있는데
그럴싸해 보인다..
두어 번 문의도 해보고 했는데 아무래도 아닌 것 같아서
안 하겠지만...
정말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....
주말 내내 누워있었고 어제도 눕고 싶었지만 간신히 앉아있었다.
다녀올때마다 힘들긴 했어도 이렇게 역대급으로 아픈 적은 없었는데..
끝물인 것 같은 기침도 계속 나오고 있고
목 때문에 물도 많이 마시고 있다.
찌뿌드드한 상태는 늘 그랬으니 뭐..
내 체력 한계치를 넘고 넘으니 힘들 수 밖에.
그래서 가기도 그렇고 안 가기도 그렇고.
어으..
눕고 싶다.
카페인의 힘으로 버텨봐야지.
어제 컴백홈.
계속 아파서 정신이 몽롱.
기침은 미친 듯이 계속 나오고
머리만 마르면
도로 누워야지.
체력은 바닥.
너덜너덜한 정신력으로 버텼음.
_-_
새벽까지 몇 시간 내내 음악만 듣다가 우연히 #안녕이라는 가수 노래를
듣게 됐는데 딱 내 취향이다.
왜 이제야 듣게 됐을까.
아는 노래 듣던 노래만 들어서 새로운 노래 찾아 듣기가 쉽지 않다.
직장인인데 얼굴 없이 활동하다가 최근에서야 공개하고 활동하고 있는 모양.
내가 좋아하는 노래들도 리메이크해서 더 좋다.
노래는 좋아하는데 딱히 어디서 제대로 배운 적도 없다고 하던데
그냥 타고났나보다.
타고났든 뭐든 뭔가 잘하는 게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.
물론 그렇게 하기까지의 노력도 있었겠지만..
......
남들 부러워하지 말자고 다짐하는데도
문득문득 나도 모르게 그런다.
1.
4월 시작.
이제야 조금씩 풀리는 것 같은 컨디션.
2.
어제 오랜만에 스타벅스 가서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브루 사 왔다..
꽤 괜찮은 선택.
잠깐 텀블러 구경하는데
예전부터 봐둔 스텐리 1.18리터라서 용량은 달랐지만
실물 보니 사고 싶더라는.. 몇 번이나 들었다 놨다... _-_
3.
손발톱이 어쩜 이렇게 잘 찢어지나 몰라.
현재 오른손만 빼고 다 찢어졌거나 찢어지기 시작.
하다 하다 왼손은 엄지손톱 양쪽 끝에서 시작해서 엉망이다.
강화제를 발라야 하나......
뭐 하나라도 잘하는 게 있으면 좋을 텐데
좋아하는 것만 있고 잘하는 게 없으니 원..
아무것도 없으면 노력이라도 있어야 하는데
그것조차 못해서 허덕이고 있다.
이 나이에 이런 고민하는 거 나 밖에 없을 듯.
_-_
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는데
도망갈 곳도 없지만.
사실 도망치고 싶지는 않을 것 같기도.
생각과 마음과는 달리 늘 따라주지 않는 나 데리고
지긋지긋, 징글징글 하다.
혼란스러운 요즘.
무엇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.
조금만 생각해 보려고 하면 뇌가 정지하는 느낌.
허공을 헤매고 있는 것 같다.
어디서 답을 찾아야 하나.
이제는 잠에서 깨면 눈 뜨기도 전에 지친다는 생각부터 든다.
잘 때가 제일 좋고 편안하구나.
우울의 끝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맞나 싶을 정도로
상태가 썩 좋지 않다.
나 하나도 내가 감당하기 벅찬 마당에
누구를 돕겠다고, 표면적으로 그렇지만
조금이나마 스트레스 덜 받겠다고 임시 도피로 내가 선택한 것을..
정신적으로 피곤함과 노동의 피곤함 중에 후자를 선택한 것이지만
그렇다고 전자가 좋은 것도 아니다.
지금으로서는 후자가 낫고 맞는 선택인 것을 알지만..
이제 와 물릴 수도 없는 상황이라.
(물릴수 있는 상황이라면 물렸을까 싶지만..)
부담스럽고 버거워서 전전긍긍하는 중.
그냥 모든 상황이 다 버겁고 지친다.
매 시간 순간순간 감정과 생각이 널을 뛰네.
조금이라도 힘내보려고 하면 할수록 가라앉음이 백만 배는 더 커지고 있다.
어쩌라고...
그래서 어쩌라고...
_-_